고려대학교 학생창업기업 2개사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 참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생창업기업 2개 사가 6월 16일~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 참가하여 9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관에서 ‘고려대학교’ 전시 부스를 운영하였다.

고려대학교를 대표하여 ㈜컴플렉시온(박치호 대표 경영학 09학번), ㈜셀라바이오텍(김봉준 대표 기계공학 석사 14학번) 총 2개의 학생창업기업이 스타트업 종합대전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 참여하였다. 2개 기업 모두 크림슨창업지원단 BI(창업보육센터)에 2020년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다. 크림슨창업지원단은 2개 기업에게 전시 부스 운영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하여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밋업 기회를 제공했다.

▲ ㈜컴플렉시온와 ㈜셀라바이오텍 전시 부스  사진

올해로 4회차를 맞은 넥스트라이즈 2022는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국내외 대·중견기업들과의 사업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스타트업 지원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참석했던 해외 유명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등 글로벌 벤처생태계 관계자가 대거 현장에 참석했다.

                                                          ▲ 전시관 현장 모습의 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총 310개의 스타트업 부스와 더불어 대·중견기업, 협회 등의 독립부스 16개가 설치됐다. 국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9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관(University Zone)과 해외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위해 미국, 스페인 등 11개 국가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존(Global Zone)에 각각 30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 ㈜컴플렉시온와 ㈜셀라바이오텍 참가자 모습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고려대 학생창업기업 중 한 곳인 ㈜컴플렉시온은 관절인식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스포츠 헬스 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온택트 스포츠 앱을 출시하여 200개 학교의 교사 고객을 확보하고 부산시 10만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최근에는 약 5만 명이 참가하는 교육부 주관의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사에 선정되어 AI 체력 측정 이벤트 등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

또 다른 학생창업기업인 ㈜셀라바이오텍은 바이오분석 및 합성 장비 전문 개발 업체로 독자적 전위차 측정 기술을 이용하여 세포분석 장비를 상용화하였으며 현재는 잉크젯 방식의 초병렬 생화학 합성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병렬처리가 가능해 차세대 DNA 메모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크림슨창업지원단 정석 단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본교의 훌륭한 학생 창업가가 넥스트라이즈 참가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크림슨창업지원단은 교내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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