π-Ville의 이름은 ‘개척자’를 의미하는 영어 ‘Pioneer’의 첫 두 글자를 그리스 알파벳 ‘π (파이)’로 표기하여 지었습니다. 끝없이 계속되는 원주율처럼 우리의 창의와 개척정신이 끊임없이 뻗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안암역 근처, 고려대학교 캠퍼스의 중심에 위치한 π-Ville99는 38개의 컨테이너 박스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역동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학이 주도해 재학생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만든 첫 사례가 된 π-Ville99는 교내에서 가장 즐거운 공간, Idea Incubation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π-Ville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구체화하는 초기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단순히 창업이 주가 아닌, 개척의 의미를 더 갖는 공간입니다. 창업이 가장 대표적이기는 하겠지만, 그 외에 봉사활동이나 공동 창작과 같은 다양한 활동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만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도움이 가장 절실하지만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그 지점에서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연결하며 특허나 창업 멘토링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π-Ville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파이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의 π-Ville을 경험하세요.
어떻게 이용하나요?π-Ville 99에는 일·월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14개의 스튜디오가 있고, 강당 대여도 가능합니다.
일간 스튜디오 대여 시간 | 월간 스튜디오 대여 시간 | 강당 대여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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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23:00 | 06:00 ~ 23:00 | 09:00 ~ 20:00 |
π-Ville을 운영하는 주체, 18명의 학생운영위원(이하 학운위)과 창업, 예술, 봉사,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목표 아래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스튜디오 사용 팀(2018년 10월 현재 21개 팀)이 있습니다. 스튜디오 사용 팀의 배정부터 운영, 감시와 세미나 및 전시회의 개최까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학생운영위원회는 스튜디오, 어카이브, 세미나, 펀 등의 기능으로 구분되어 파이빌의 모든 활동을 기획하고 실현합니다. 2017년 1학기에는 ‘적극적 딴짓’으로, 2학기에는 ‘지속가능한 딴짓’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학생의 ‘딴짓’을 적극 권장했고 2018년에는 ‘사고다발구역’으로 다양한 사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미를 공유하는 플리마켓, π-Ville 99 1층 모퉁이에서 열리는 ‘모퉁이 영화관’, 루프탑 공연 ‘파이빌 라이브’와 학생들이 직접 강연자를 선정하는 신개념 강연‘Talk-ville’까지, 이 모든 행사를 KU개척마을 학생운영위원회가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현재는 2기 KU개척마을 학생운영위원회(총 18명)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운위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고, 1년에 한 번 11월경에 선발합니다.
지원방법2018학년도 파이빌 주관 행사에 참여하여 열심히 즐깁니다. 11월, 학교 포털사이트(portal.korea) 또는 파이빌 홈페이지(piville.kr) 공지사항에 ‘제3기 KU개척마을 학생운영위원 모집’ 공고가 나면 3기 모집 설명회에 참석합니다. 2기 학생운영위원들의 활동기를 들어본 후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합니다. 선발과정부터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터뷰도 기대하세요.
학생운영위원회 구성 | 모집인원 | 자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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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 전시방향 결정, 전시물 수집, 이미지 및 영상 기록을 통한 전시물의 자료 유지, 보관 등 | 분야 별 3~5명으로 총 18명 | 본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
Seminar |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
Fun | 공연, 영화상영,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 | ||
Studio | Studio 활용 및 운영 방향 수립과 관리, 사용팀과의 상호작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