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중기부, 고려대에 창업기업 제품 설계지원 '3D 제조 버추얼랩' 개소 | 연합뉴스 (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내 위치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21.6.16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고려대에서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제작을 지원하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3D 제조 버추얼랩'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과 초도 양산 부분을 중점 지원함에 따라 설계 및 검증 단계에 대한 기술적 지원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와 검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혁신기술을 지닌 민간기업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고려대에 3D 제조 버추얼랩을 구축했다.
class="aside-bnr05">중기부는 "3D 제조 버추얼랩은 가상현실(VR) 속에 작업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제품 검증을 지원하는 VR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현실에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검증 후 폐기, 재설계하는 절차를 VR 작업으로 효율화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a@yna.co.kr
박상돈 기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26)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