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기반 패션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이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네스트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온더룩은 패션 시장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과 네이버, 삼성 출신의
IT 전문 멤버들이
2019년 설립했다.
온더룩에서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포스팅한다. 각 브랜드는 이들의 영향력을 통해 매출과 홍보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용자는 온더룩 플랫폼 한 곳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한다.
이용자의 성별, 키, 선호스타일 등을 분석해 그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들의 패션 콘텐츠를 추천하고 관련 상품 구매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 출시 1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
MAU)
35만명, 재방문율
65%를 달성했다.
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개발 인력을 확충해 온더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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