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창업지원단, 제22회 캠퍼스CEO창업경진대회 개최
팀500, ‘스마트센서 이용한 혈당 측정 및 데이터 분석기술 NGM’으로 최우수상 수상
(사진: 산학협력단 최용석 부단장(가운데)과 TEAM500 팀원들이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 허준)은 21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후원을 통해 ‘제22회 캠퍼스CEO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캠퍼스CEO 창업경진대회는 창업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우수아이템을 발굴하고 학생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가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대회로 이번학기 22번째를 맞이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Get in the Ring’의 형태를 빌려 진행, 권투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하여 두 명씩 무대에 올라 주어진 시간 내 발표를 진행하여 최강자를 가려낸다.
본교 19-1학기 창업교과목 수강생 중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팀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전(미니멈급)부터 결승전(헤비급) 총 4번의 토너먼트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챔피언)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혈당 측정 및 데이터 분석기술 활용 NGM을 제안한 ‘TEAM500’이 차지했다. 전원 대학원 석박과정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TEAM500’은 전세계 혈당 모니터링 기기 시장에서의 사업성 확보와 자체 개발 가능한 높은 기술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과 현장투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들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시작품 제작비 3백만 원이 주어지며 크림슨창업지원단의 후속연계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허준 단장은 “이론을 탈피한 활동 위주 창업교과목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대회가 본교 창업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